제주경찰청, 제원아파트 등 방범시설 개선사업 실시

제주경찰청, 제원아파트 등 방범시설 개선사업 실시
5000만원 투입해 CCTV·솔라표지병 등 설치
  • 입력 : 2021. 04.12(월) 17:55
  •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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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 전경.

제주경찰청 전경.

제주경찰청은 범죄예방 활동을 위해 제주시 제원아파트와 신라면세점 인근 지역에 CCTV·솔라표지병 등 방범시설 설치를 통한 환경개선사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해마다 생활 속 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각 시·도 경찰청을 대상 범죄예방 환경개선 관련 사업계획서를 공모, 자체 심사를 통해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올해 제주 서부경찰서가 선정돼 연동 일대에 경찰청 국비 5000만원 및 지자체 협업을 통한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적용 환경개선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지난 3월 15일 서부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현장을 방문해 필요 방범시설물을 점검했다. 이들은 향후 주민 설문 조사를 실시해 주민 의견을 사업 전반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사후 대처보다 예방 중심의 선제적인 범죄예방 활동이 중요한 만큼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협업해 범죄 징후들을 파악하고 해소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에는 동부경찰서가 환경개선사업에 선정돼 광양초등학교 인근 여성안심귀갓길에 스마트보안등 CCTV 3개소, 솔라표지병 315개, 태양광 비상벨 표지판 4개 등 방범시설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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