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의원, 지역경제 현장 탐방 시동

오영훈 의원, 지역경제 현장 탐방 시동
이달부터 '제주경제, 길에서 미래를 묻다'프로젝트
"지역경제 주체들과 지역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 입력 : 2021. 04.11(일) 16:08
  • 국회=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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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제주시을)이 코로나19 이후 미래 비전 모색을 위한 지역경제 현장 탐방 행보에 본격 나선다.

오 의원은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그동안 역량을 집중해 온 '제주4·3특별법'이 국회에서 처리됨에 따라, '제주경제, 길에서 미래를 묻다'는 연중 프로젝트를 통해 민생 정책 발굴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오 의원은 앞으로 각계 현장에서 제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분야별 주체들을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제주 경제 공동 성장을 위한 정책 반영과 대안 모색에 주력할 방침이다.

오 의원은 이번 프로젝트의 첫 발걸음으로 지난 8일 지역경제 컨트롤 타워인 한국은행 제주본부(본부장 변성식)를 찾아 지난 10년간 제주경제의 성장 추이와 관광·건설·고용 등 부문별 특징, 정책과제 등에 대해 자문을 듣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 의원은 앞으로 제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1·2·3차 산업 현장도 릴레이 방문할 예정이다.

오 의원은 "이번 현장 탐방 프로젝트는 지역경제 주체들과 함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서 새로운 지방경제 시대를 만들기 위한 첫걸음이라고 생각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국비 확보 등 국가 지원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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