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장한 장애인상 5명 선정

제주도 장한 장애인상 5명 선정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맞아
  • 입력 : 2021. 04.09(금)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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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송윤호, 정경자, 강용길, 김형주, 강영식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4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한 장애인상 5명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제주도 장한 장애인대상 등에 대한 시상은 오는 20일 제41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올해 수상자는 장한 장애인대상 1명, 장애인도우미대상 2명(개인 1명, 단체 1명), 장애인복지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장한 장애인대상을 수상한 송윤호(72·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 도지체장애인협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복지 초석 마련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됐다.

장애인도우미대상 개인분야 정경자(58·여)씨는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복지사회구현은 물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등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장애인도우미대상 단체분야 참조은적십자봉사회(대표 강용길)는 지역사회의 복지서비스 확대를 위해 도내 취약계층 물품지원과 중증척수장애인의 전동휠체어 및 바이크 지원 등 다양한 봉사와 나눔 실천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구현에 기여한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한 김형주(61세·남)씨는, 중증장애당사자로서 10년 이상 이호동 통장 등 역임 및 각종 자생단체 회원으로 활동하며 복지자원 발굴 및 서비스 연계 등 지역사회 공동체 형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강영식(56·남)씨는 제주21세기한중국제교류협회장을 역임하며 장애인거주시설의 장애인이 지역사회로 나와 활동할 수 있도록 협회의 다양한 행사 초청 및 나들이 지원, 시설 운영위원 활동을 통해 시설장애인의 권익향상 및 감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애인복지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 수상자는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공모해 행정시장, 제주특별자치도 장애인단체장, 제주특별자치도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으로부터 4개 분야에 7명(개인 5, 단체 2)의 대상자를 추천받아 지난 7일 장애인복지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됐다.

MG신제주점·노형RC·연동 나눔 협약

MG새마을금고신제주점(이사장 양인천)·제주노형로타리클럽(회장 한석)·연동(동장 김윤철)·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상현)는 지난 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더불어 한마음 나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MG새마을금고신제주점은 지난해 사랑의 김장김치 70박스, 올해 장학금 140만원을 후원했으며, 제주노형로타리클럽은 전자제품(전자렌지, 제습기) 300만원 상당에 이어 올해 설명절을 맞이해 백미 30포, 냉장고 1대를 지원했다. 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협약을 계기로 이웃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복지 연동을 조성하는 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적십자사 노인센터에 방역물품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는 지난 7일 제주적십자사 앞마당에서 KF94 마스크 3만장 및 손소독제·물티슈 2000개 등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제주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센터장 김종래)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물품은 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를 통해 감염병에 취약한 독거어르신들에게 지원된다.

남주고총동창회·남주장학회 장학금 전달

남주고등학교총동창회(회장 부영진)와 (사)남주장학회(이사장 고왕경)는 지난 6일 남주고등학교(교장 한상용)를 방문해 47명의 학생들에 4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고왕경 이사장은 장학금 수혜를 받은 후배들에게 장차 지역 사회와 학교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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