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월 들어 계속되던 코로나19 확진자 '스톱'

제주 4월 들어 계속되던 코로나19 확진자 '스톱'
중앙방역대책본부 6일 0시 기준 현황 누적 636명 유지
  • 입력 : 2021. 04.06(화) 09:43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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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4월 들어 매일 발생하던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5일에는 잠시 멈췄다.

 6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636명을 유지했다. 4월 첫날 4명이 확진판정을 받는 등 이달에만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최근 1주일간 일평균 신규 확진자는 1.86명(3. 29. ~ 4. 4./ 13명 발생)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최근들어 지속적으로 관광객이나 다른 지방을 방문한 후 제주로 들어오는 입도객 관련 확진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어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태다.

 특히 4월 들어 확진된 9명 중 8명이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수도권 등 타 지역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0시 기준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17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618명, 사망자 1명이다.

 한편 이날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지역발생 460명, 해외유입 18명 등 478명 늘어 누적확진자는 10만6230명이다. 전날(473명)보다 5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45명, 경기 100명, 인천 27명 등 수도권이 272명으로, 전체 지역발생의 59.1%였다.

 비수도권은 부산 34명, 전북 29명, 경북 25명, 대전 22명, 대구 17명, 강원·전남 각 15명, 충북 10명, 경남 7명, 광주 6명, 울산·충남 각 4명 등 총 188명(40.9%)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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