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사 교육' 복지이음마루 제주서 전국 첫 개관

'사회복지사 교육' 복지이음마루 제주서 전국 첫 개관
복지사 전문 교육·복지 상담 서비스..제주시 오라동에 위치
  • 입력 : 2021. 04.02(금) 15:04
  • 이상민 기자@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2일 제주시 오라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식이 열렸다. 제주도 제공

사회복지사 전문 교육과 주민 복지 상담 등을 맡는 다목적 복합복지공간이 2일 전국 최초로 문을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제주시 오라동에서 제주특별자치도 복지이음마루 개관식을 개최했다.

'제주 복지이음마루'는 지상 4층 규모로 복지문화카페, 대강당, 중·소강당,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이음마루는 주민 복지상담 서비스 제공을 비롯해 사회복지사 전문교육, 각종 힐링 프로그램 개발·운영 등을 맡는 다목적 복합복지공간으로 제주도 사회복지사협회가 위탁 운영한다.

복지이음마루 개관식에 참석한 원희룡 제주지사는 "일선 복지 종사자들이 사랑과 힘이 넘치지 않는다면 국민들이 모아준 자원만큼의 효과를 낼 수 없다"며 "오늘 개관한 제주이음마루는 복지 종사자들을 위한 최소한의 지원"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원 지사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 개선을 위한 3가지 정책목표를 밝히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아플 때 건강하게 회복해 현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유급병가를 보장하고 대체인력과 급여를 지원할 수 있는 유급 병가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1367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