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절차 본격 시작

2022년도 정부 예산안 편성 절차 본격 시작
30일 국무회의서 2022년도 예산안 편성 작성 지침 확정
각 부처 오는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 기획재정부 제출
  • 입력 : 2021. 03.30(화) 23:06
  • 서울=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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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도 예산안 편성 지침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예산 편성에 돌입한다.

기획재정부는 30일 2022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이 국무회의에서 의결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지침은 오는 31일 부처에 통보되고, 각 부처는 편성 및 작성 지침에 따라 오는 5월 31일까지 내년도 예산요구서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해야 한다. 지침의 확정은 2022년도 예산안 편성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의미한다고 정부는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부처협의와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22년도 예산안을 편성,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도 재정운영의 기본방향을 국정과제의 이행과 한국판 뉴딜 등 국정성과를 완결하고, 디지털·탄소중립 경제로 이행하기 위한 선도적 투자를 본격화하는데 중점을 뒀다고 밝혔다.

아울러 전방위적 경제활력 제고, 미래 혁신투자, 민생·포용기반 구축, 국민 안전과 삶의 질이라는 4대 분야에 투자의 중점을 두고 편성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경제 정상화를 공고히 하고 재도약을 다지는 핵심 프로젝트 집중 투자한다는 기조 아래, 광역교통망 등 글로벌 SOC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재도약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투자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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