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자체·균형위 지역균형뉴딜 협약

정부·지자체·균형위 지역균형뉴딜 협약
어제 균형발전 선언 기념식
  • 입력 : 2021. 03.24(수) 00:00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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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앞줄 가운데)와 관계자들이 23일 세종시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17주년 기념식에서 지역균형뉴딜 상생협력협약에 서명한 뒤 파이팅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자체 추진·정부 지원 약속

지역균형 뉴딜 관련 정부, 지자체, 균형위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균형 뉴딜 상생협력 협약'이 체결됐다.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가균형발전 선언 제17주년 기념식'에서 정부·지자체·균형위가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 공동 노력하는 내용의 '지역균형 뉴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김사열 균형위원장, 지역균형 뉴딜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 전해철 장관, 국가균형발전 주무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과 17개 시도지사,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이날 체결된 협약은 지역균형 뉴딜을 통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약속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협력 사항으로는 지역균형뉴딜 성과를 제고하고 이를 통해 국가균형발전과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하도록 공동 노력하며, 정부는 시·도, 시·군·구 주도의 지역균형뉴딜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도, 시·군·구는 국민의 삶의 질 개선,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혁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균형뉴딜을 적극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균형위는 "지역균형 뉴딜에 대한 정부의 행·재정적 지원 강화와 균형위의 다각적인 지원, 지자체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를 제고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서울=부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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