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제주 비 소식 없이 강한 바람만

주말 제주 비 소식 없이 강한 바람만
새벽부터 내린 비 삼각봉 45㎜, 성산 39㎜ 기록중
  • 입력 : 2021. 03.04(목) 17:00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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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제주는 비소식 없이 바람만 강하게 불겟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5일 새벽까지 비가 오겠다"며 "이후 5일 아침부터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져 6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모처럼 비소식은 없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5일 오전까지 9~14㎧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6일 오후에는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한 상황이다. 또 해상에도 2~4m의 매우 강한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 조업이나 항해하는 선박의 주의가 필요하다.

 기온은 5일 아침 최저기온 10~11℃, 낮 최고기온 14~16℃이며, 6일 아침 최저기온은 9~11℃, 낮 최고기온은 14~16℃로 예상됐다.

 한편 4일 새벽부터 시작된 비는 5일 오전 3시까지 이어진다. 예상 강수량은 20~60㎜다.

4일 오전 6시~ 오후 4시까지 강수량을 보면 제주 8.3, 선흘 37.0, 서귀포 18.6, 태풍센터 31.5, 성산 39.0, 가시리 43.0, 고산 11.5, 한림 16.5, 삼각봉 45.0, 성판악 42.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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