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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제주 경제 끝없이 추락
한국은행 제주본부 4일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
관광 침체 상황 지속, 미분양 주택 수 큰폭 증가
이태윤 기자 lty9456@ihalla.com
입력 : 2021. 03.04. 14: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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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올해초 제주지역 관광, 건설, 고용 등 모든 분야의 경기가 극심한 불황을 겪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제주본부는 4일 '2021년 1/4분기 제주지역 경제동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우식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장, 고창덕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지부장, 김남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상근이사, 김민선 뉴월드마트 이사, 김시준 한림수산업협동조합장, 류현주 제주도 경제정책자문관, 장태범 대한건설협회 제주도회장, 최명동 제주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해 최근 관광 및 건설 동향 등 제주지역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근 설 연휴 및 공휴일 효과로 관광객 수가 일시적으로 회복됐으나, 외국인 및 내국인 단체 관광은 침체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5인 이상 집합금지 등 도내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이어지면서 관광업계의 매출 하락세가 심화됐으며, 관광 관련 업종의 매출 부진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자영업자 등 소규모 사업자의 신용등급이 하락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업과 부동산업계에서는 최근 제주지역 미분양 주택 수가 큰 폭으로 증가한 가운데 분양예정물량도 많아 민간부문을 중심으로 부진이 지속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유통업계는 중소형 유통업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신선식품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배송 서비스도 확대되면서 매출액이 상승했다고 말했다. 다만 온라인 채널과의 경쟁, 배송 인력 확대 등으로 수익성이 하락하고 있어 비용 절감 등 효율성 개선에 대한 필요성을 언급했다.

 농업은 월동채소 가격은 크게 하락했으며, 노지감귤은 폭설 등 기상악화로 품질 유지에 어려움이 발생했고, 수산업은 지난해 제주지역 수산업은 전례 없는 호황을 구가했으나 최근에는 어획량이 다소 감소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최명동 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일자리 창출, 피해업종 지원 및 경기회복에 정책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라며 "고용 회복을 위한 사업에 예산을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종에 대한 다양한 지원책도 강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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