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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권남용 의혹' 제주경찰 간부 결국 법정行
제주지검, 최근 A경정 불구속으로 '기소'
조폭 면회한 것에 대해 '직권남용' 판단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2.24. 15: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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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배 유착 의혹으로 감찰을 받아온 제주경찰 고위 간부가 법정에 서게 됐다.

 제주지방검찰청은 제주경찰청 소속 A경정을 직권남용 혐의로 지난달 불구속 기소했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모 방송사는 지난해 8월 변호사 피살사건을 재조명한 내용을 방영하면서 A경정이 다른 경찰서에서 수사하고 있는 도내 모 조직폭력배 두목을 특별 면회해 구설에 오른 적이 있다는 주장을 실었다. 또 조직폭력배에게 수사 정보를 흘렸다는 주장도 함께 담았다.

 경찰청은 이러한 의혹을 확인하기 위해 감찰을 벌이던 중 A경정이 조직폭력배 두목을 면회한 것이 직권 남용에 해당한다고 판단, 기소의견을 달아 제주지검에 송치한 바 있다. 면회 시기 등 구체적인 혐의 사실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와 관련 형의 집행 및 수용자의 처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경찰서 유치장에 있는 수용자의 경우 미결수용자와 같이 접촉차단시설이 설치된 장소에서만 접견이 가능하다. 다만 변호인과는 접촉차단시설이 없어도 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A경정은 본보와의 통화에서 "법 자문을 얻었는데 변호사들은 내게 직권남용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했다"면서 "조직폭력배에게 수사 정보를 흘리거나 편의를 봐준 사실도 없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른 경찰서에서 수사한 조직폭력배 두목을 왜 면회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힐 입장이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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