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다은 쌍둥이 가족의 훈훈한 나눔

김고은·다은 쌍둥이 가족의 훈훈한 나눔
  • 입력 : 2021. 02.24(수) 00:00
  • 최다훈 기자 orca@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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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20세·제주대학교 2학년)·김다은(한라대학교 2학년) 쌍둥이 자매와 아버지 김순일씨(50)는 지난 22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를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33만6680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김고은·김다은 쌍둥이 자매의 세뱃돈을 기탁한 것으로, 공동모금회는 도내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김고은·김다은 쌍둥이 가족의 나눔실천은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8살이었던 두 딸에게 나눔을 통해 돈의 가치를 알려주고자 했던 등대관리원 아버지의 가르침이 14년째 이어지고 있다. 김고은·김다은 쌍둥이 가족은 세뱃돈 기부 외에도 공모전 부상금 기부, 착한가정 정기기부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나눔활동을 전개했다.

제주한라병원 희망나눔 성금 기탁

제주한라병원(원장 김성수)은 지난 22일 제주한라병원 로비에서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희망나눔 특별성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일에 동참하고자 전달됐다. 적십자사는 사랑의 어멍촐레 밑반찬 나눔 활동에 성금을 사용할 예정이다.

성산일출봉농협 종합업적평가 전국 4위

사진 왼쪽부터 강석보 송창구

성산일출봉농협(조합장 강석보)이 농협중앙회가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0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4위에 선정됐다.

성산일출봉농협은 제주지역 농·축협 중 유일하게 전국 상위권에 입상했는데, 2020년 상반기와 9월 평가에서도 3위를 달성하는 등 연속해서 우수사무소에 뽑혔다. 이번 수상으로 농협 직원 2명에게 중앙회장 표창이 수여된다.

또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2020년 말 품목농협 전문화부문 업적평가에서 우수 농협에 선정됐다. 제주감협은 지난해 농산물 판매사업 실적 2170억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하고 농식품 수출 선도 우수조직으로 뽑혔다.

산들식당 이웃사랑 성금 기탁

산들(사장 김옥남·이미화 부부)은 지난 22일 산들식당에서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남식)에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산들은 제주시 일도2동 소재 접짝뼈구이 및 전골 전문 식당으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직접 성금을 마련했다.

미래교육연구원 사회과 보완교재 발간

제주미래교육연구원(원장 김근수)은 2021학년도 3월 새학기부터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이 사용할 사회과 보완교재 '아름다운 제주특별자치도'를 발간해 일선 초등학교에 보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연구원은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국정 사회 교과서를 바탕으로 도내 초 4학년 사회과 담당교사의 의견을 수렴하고 내용을 반영해 수정·보완했다.

특히 제주의 습지, 제주이해교육 내용 및 변화하는 지역사회 동향과 최근 자료를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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