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림 JDC 이사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

문대림 JDC 이사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의지
"성과내면 도민들이 알아서 판단해 주실 것"
  • 입력 : 2021. 02.11(목) 09:0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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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림 이사장.

임기를 1년 정도 남겨놓은 문대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이 내년 지방선거 출마의지를 드러냈다.

 문 이사장은 11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차기 제주도지사 출마 여부에 대해 "남아 있는 임기 동안 해결해야 할 현안과 추진해야 할 프로젝트가 많다. 최선을 다해 산적한 현안을 해결하고, 성과를 남겨서 제주의 발전과 도민 행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도 "JDC 현안을 해결하고 성과를 냈을 때 자연스럽게 제주도민들이 출마에 대해 판단해 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문 이사장은 지난 2019년 이사장에 취임한 후 3년 임기의 JDC 이사장직이 다음 지방선거 출마를 위한 징검다리가 아니냐는 질문에 "직무수행계획서에 분명히 밝혔지만 이사장을 하면서 선출직에 대한 고민은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도민에게 약속했다"며 "물론 총선에 출마하지 않을 것이고, 임기중 지방선거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한 바 있다.

 문 이사장은 이날 인터뷰에서 JDC 4대 미래 비전 전략으로 제주 가치 기반의 국제교류 도시, 혁신을 선도하는 지식융합도시, 자연과 어우러진 청정치유도시, 삶의 질을 제고하는 지속 성장도시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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