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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비상근무라더니… 한라매는 '운항 불가'
9일부터 18일까지 '50시간 구간정비'
최근 도외 이송 늘면서 시기 앞당겨져
송은범 기자 seb1119@ihalla.com
입력 : 2021. 02.09. 16: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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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매. 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제주소방이 설 연휴를 앞두고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지만, 정작 소방헬기 '한라매'는 이 기간 운용이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한라매는 9일부터 18일까지 '50시간 구간정비'에 들어간다. 이번 정비는 헬기 가동 50시간마다 이뤄지는 통상적인 절차로, 엔진 압축기 세척 등 436개 항목에 대한 정비가 진행된다.

 이로 인해 제주소방이 설 명절을 맞아 10일부터 15일까지 추진하는 '비상근무체제' 때는 한라매 투입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특히 정비 기간 동안 도외 이송이 필요한 경우 타지역에 있는 '중앙119구조본부' 소방헬기가 지원에 나서는데, 촌각을 다투는 응급환자 입장에서는 불안감이 증폭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제주소방 관계자는 "당초 한라매는 오는 20일 이후에 구간정비에 돌입할 예정이었만, 최근 도외로 이송되는 환자가 갑자기 늘어나면서 그 시기가 앞당겨졌다"면서 "구간정비는 미리 대비하거나 조절 할 수 없는 사항"이라고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제주경찰청과 제주해양경찰청, 산림청 등에 지원을 요청하는 공문을 발송했고, 도외 이송의 경우는 중앙119구조본부가 나서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해경 관계자는 "야간대응이 가능한 제주해경 소속 흰수리가 정비에 들어가면, 타지역에서 헬기 지원이 나온다"며 "최근 국가직으로 전환된 소방에서도 시·도별 헬기 지원 체계 구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조언했다.

 한편 지난 2019년 6월 26일부터 2020년 12월 31일까지 한라매가 출동한 건수는 242건이다. 이중 교육 훈련 목적의 출동이 152건으로 가장 많았고, 구급 53건, 수색 25건, 구조 4건, 화재 진압 3건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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