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설연휴 재난상황실 인력 확대

서귀포시, 설연휴 재난상황실 인력 확대
현장실무반 운영… 읍면동 비상연락체계 구축
코로나 자가격리자 24시간 모니터링·현장점검
  • 입력 : 2021. 02.09(화) 14:15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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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안전총괄과 설연휴 대비 재난상황실 운영에 따른 회의 모습. 사진=서귀포시 제공

서귀포시가 설연휴를 맞아 코로나19 지역 확산 예방 등을 위해 재난상황실을 평소보다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설연휴 기간중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각종 재난에 대해 24시간 신속하고 정확한 상황관리 및 대응조치를 위해 재난안전상황실 근무 인력을 평소 1일 4명에서 7명으로 확대해 투입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에 각종 상황 발생에 대비한 읍면동 대응태세 점검을 비롯한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상황전파 보고, 폭설·강풍 등 자연재난 및 가스폭발 등 사회 재난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발생 시 전담공무원을 신속 배정 및 모니터링하는 등 중점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제주기상청과의 기상특보 공유로 재난 상황에 따른 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내 13개 실무반을 가동한다. 실무반과 전 부서 및 읍면동의 비상연락체계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코로나19에 따른 자가격리자에 대해서는 24시간 GIS 상황판을 이용한 교차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자가격리자 안전보호 앱 미설치 및 통신 오류가 잦을 경우 중점 관리해 이탈 의심 시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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