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제주박물관 우수 국립박물관 인증

국립제주박물관 우수 국립박물관 인증
문체부 국립박물관 36개관 평가 26개관 인증
  • 입력 : 2021. 02.09(화) 09:2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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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등 26개관이 우수 국립박물관으로 인증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등록 후 3년이 지난 국립박물관 36개관을 평가하고 그중 우수한 26개관을 인증했다.

이번 평가는 '설립목적의 달성도', '조직·인력·시설 및 재정 관리의 적정성', '자료의 수집 및 관리의 충실성', '전시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실시 실적', '공적 책임' 등 5개 범주(13개 지표)에 걸쳐 정량평가 50점, 정성평가 50점 등 총점 100점 만점으로 구성해 진행했다.

심사 결과 우수 박물관으로 뽑힌 26개관 중 16개 기관은 5개 평가 범주에서 80% 이상 달성도를 보였다. 국립중앙박물관 등 8개관(경주, 공주, 광주, 김해, 대구, 전주, 제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수목원산림박물관(산림청) 등 10개 기관은 3개 이상 평가 범주에서 90% 이상 달성도를 나타냈다.

국립박물관 평가인증은 박물관 운영 성과 내실화와 문화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18년 시범운영을 통해 2020년에 처음 시작됐고 격년 시행을 원칙으로 한다. 특히 운영 전반을 평가하되 기관별 규모와 인력의 차이로 인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박물관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규모와 상관없이 기관별 최근 3년간(2017년~2019년) 운영 개선 실적을 평가에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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