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제주서 조업하던 80대 해녀 숨진채 발견

7일 오전 제주서 조업하던 80대 해녀 숨진채 발견
  • 입력 : 2021. 02.07(일) 14:27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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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조업을 하던 80대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서귀포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오조리 마을어장에서 조업을 하던 해녀 A(84)씨가 물에 떠 있는 상태로 발견됐다.

 A씨는 119를 이용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이송 됐지만, 같은날 오후 1시10분 숨을 거뒀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소라 채취를 위해 동료 해녀 10여명과 함께 바다에 나섰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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