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코로나19 장기화 도의원 출마 예정자 전전긍긍

[뉴스-in] 코로나19 장기화 도의원 출마 예정자 전전긍긍
  • 입력 : 2021. 02.03(수) 00: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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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얼굴 알리기 제약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제주도의원 출마 예정자들이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자 벌써부터 전전긍긍하는 모습.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각종 행사가 취소되면서 출마 예정자들이 얼굴을 알리는데 제약이 불가피.

제주시 한 도의원 출마예정자는 "설날 합동세배에 참석해 출마를 알릴 예정이었으나 거리두기로 인해 이번에는 하지 못하게 됐다"며 "내년 선거는 그동안 선거판을 다져온 현역들만 유리하게 될 것 같다"고 하소연. 고대로기자

예매 2분 만에 입장권 매진

○…서귀포예술의전당의 새해 첫 기획공연인 피아니스트 선우예권 독주회 관람권이 온라인 예매 시작 2분 만에 매진.

오는 6일 오후 5시 서귀포예당 대극장에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티켓 파워'가 있는 젊은 연주자인데다 코로나 여파로 130석만 개방하며 일찌감치 예매 경쟁이 예고.

서귀포예당 측은 "전화 문의가 끊이지 않았던 공연이어서 예상됐던 결과"라며 "표를 구하지 못한 관객들은 당일 온라인 생중계 채널을 이용해달라"고 안내. 진선희기자

방역.경제 둘 모두 잡을까

○…정부가 금주중 확진자 수가 확실한 안정세를 보일 경우 설 연휴 전 방역 조치 완화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2일 밝혀 주목.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일주일 동안 환자 발생 추이를 지켜보며 코로나19가 확실한 안정세에 들어섰다는 믿음이 생긴다면 설 연휴 전이라도 방역조치 완화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언급.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지난해 12월 18일부터 6주 연속 이어지면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의 반발이 커지는 가운데 정부가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지 관심. 이태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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