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에 김명석 전사무국장

국민의힘 제주도당 대변인에 김명석 전사무국장
  • 입력 : 2021. 02.02(화) 14:37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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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 대변인에 제주4·3희생자유족회(이하 4·3유족회) 김명석 전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국민의힘 도당은 2일 당사에서 김 신임 대변인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강충룡 도의원과 함께 공보 업무를 담당하며 도당 제주4·3특별위원회 부위원장도 맡는다.

 김 신임 대변인은 2019년 4월부터 2021년 1월까지 4·3유족회 사무국장을 역임하며 4·3특별법 개정안 통과를 위한 활동 등을 실무적으로 뒷받침했다.

 김 신임 대변인은 "막중한 역할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도민에게 봉사하고 도당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성철 도당위원장은 "4·3유족회 사무국장으로서 보여준 실무 역량을 높이 사 영입을 제안해 수락 받았다"며 "도당 대변인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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