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1일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제주 1일 해외입국자 1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입도 즉시 자가 격리돼 접촉자 없을 듯
  • 입력 : 2021. 02.01(월) 17:19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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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에서 다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오후 1시쯤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이날 밝혔다.

이로써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는 523명으로 늘었다.

523번 확진자는 지난달 31일 일본에서 한국으로 입국한 뒤 이날 오후 9시쯤 제주에 입도했다.

523번 확진자는 제주국제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워크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으며 이튿날까지 자가 격리 장소에 머물고 있다가 이날 오후 1시쯤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3번 확진자는 코로나19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 감염자이며,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됐다.

도 방역당국은 523번 확진자가 입도 즉시 공항 워크스루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한 점을 미뤄볼 때 접촉자는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1일 제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완치돼 퇴원했다. 이에 따라 현재 도내에서 격리 중인 확진자는 1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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