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어촌진흥기금 금리 인하··· 2500억원 지원

제주 농어촌진흥기금 금리 인하··· 2500억원 지원
2월 첫째주 출생년도 끝자리 따라 요일별 접수
  • 입력 : 2021. 01.29(금) 16:03
  • 이상민 기자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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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 부담을 덜기 위해 올해 상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금리를 인하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융자 규모는 2500억원으로 도내 7개 금융기관과의 협약 금리는 최대 0.7%, 수요자 금리는 0.2% 인하됐다.

제주도는 농어촌진흥기금을 조속히 지원하기 위해 전년보다 신청 기한을 1개월 앞당겨 2월 1일부터 그달 19일까지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기금 신청을 받는다.

단 신청인원이 한꺼번에 몰릴 것을 대비히 2월 1일부터 5일까지는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로 접수한다.

이 기간 월요일은 출생년도 1·6인 자가 화요일은 출생년도 2·7, 수요일은 출생년도 3·8, 목요일은 출생년도 4·9, 금요일은 출생년도 5·0인자가 신청할 수 있다. 이후부터는 요일에 상관없이 기금 신청을 받는다.

신청 한도는 기존 농어촌진흥기금 융자액을 포함해 영농(어)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다.

운전자금은 2년 이내(1회에 한해 2년 연장 가능) 갚아야 하며, 시설자금은 3년 거치 5년 균분 상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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