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0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제주 2020년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
83.66점 17개 시도 중 가장 높아
  • 입력 : 2021. 01.29(금) 13:45
  •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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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지역이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0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의 2020년 교통문화지수는 83.66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다.

교통문화지수는 지역 주민들의 운전행태, 보행행태, 교통안전 등 3개 영역에서 19개 지표를 평가해 산출한다.

영역별로 살펴보면 교통 안전 평가에서 제주는 25점 만점에 20.45점을 받아 A등급으로 분류됐다.

제주는 나머지 운전행태(55점 만점)와 보행행태(20점) 평가에서 각각 46.68점과 16.73점을 각각 받아 C등급으로 분류됐지만, 교통 안전 평가 영역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에 힘입어 교통문화지수 전국 1위에 올랐다.

제주는 최근 4년간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3위를 차지한 것을 비롯해 2018년 1위, 2019년 3위를 기록했다.

이학승 도 교통항공국장은 "제주가 교통문화지수 1위를 달성한 것은 교통안전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등 교통문화의식이 높아진 결과"라고 "앞으로도 안전한 제주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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