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취약계층 청소년 희망 교통비 지원

서귀포시, 취약계층 청소년 희망 교통비 지원
400명 대상 5000만원 투입… 택시·버스 교통수단 확대
  • 입력 : 2021. 01.28(목) 11:48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서귀포시가 올해 5000만원을 투입해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희망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역 내 청소년(만 16~18세) 400명을 대상으로 최대 1인당 연간 16만8000원 상당의 교통카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청소년 희망 택시사업을 운영했고 277명이 이용했다. 다만 택시만 이용할 수 있다는 불편사항에 따라 이를 보완해 올해부터 버스 등 대중교통 수단을 확대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개선했다.

시는 보조사업자인 서귀포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고경탁)와 협업해 지역 내 고등학교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 추진에 따른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청소년 희망교통비 지원사업은 2019년 시민공감 콘서트에서 시민 제안으로 이뤄지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9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