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지방선거 제주도선거구획정위 26일 출범

2022지방선거 제주도선거구획정위 26일 출범
11명 구성 아라동·애월읍 인구 상한선 초과
  • 입력 : 2021. 01.25(월) 16:46
  • 이상민 기자hasm@ihalla.o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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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선거구 획정 방안을 논의할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가 26일 출범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위 1차 회의를 열어 신임 위원 위촉과 함께 신임 위원장을 선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거구 획정위는 학계 인사 2명을 비롯해 법조계 2명, 언론계 2명, 시민사회단체 2명, 제주도의회 추천 2명,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 추천 1명 등 11명으로 꾸려진다.

 앞으로 선거구 획정위는 인구 상한선을 넘는 아라동과 애월읍의 분구 여부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인구가 가장 많은 선거구가 인구가 가장 적은 선거구의 3배를 넘지 않아야 한다고 결정했다.

지난해말 인구 기준(67만4635명)으로 따지면 선거구 1곳당 인구 상한선은 3만2643명, 인구 하한선은 1만881명이다.

이 기준대로라면 아라동(3만7700명), 애월읍(3만6913명)의 인구 상한선을 넘어 분구 대상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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