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난사고 예방·어선어업 경영 안정화 주력

해난사고 예방·어선어업 경영 안정화 주력
서귀포시, 12억7000만원 투입 노후기관대체 등 지원
  • 입력 : 2021. 01.25(월) 16:23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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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지역 내 어가에 12억7000만원을 지원, 해난사고 예방 및 어선어업 경영 안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사업은 어선 노후기관 대체사업 6억4000만원, 어선 자동화장비 시설 지원 5억3000만원, 어선화재예방 및 항행 전자장비 분야 1억원 등 6개 사업이다.

특히 시는 올해 어선자동화시설지원사업의 지원 대상 품목에 채낚기 자동투승기, 자동멸치양육기를 추가하며 어민의 노동력 절감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어선사고예방시스템 구축사업도 사업비와 지원 대상 품목이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최근 2년 이내에 침몰 등의 피해를 입은 어선을 비롯해 예산 부족으로 전년도 사업자 선정 탈락자 가운데 올해 재신청 어선, 장애인 소유 어선, 소형어선, 선령이 오래된 어선 등이 해당된다.

시 관계자는 "어선어업 분야 보조사업 사업 대상자를 오는 2월 최종 선정하고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어선어업인의 경영안정 및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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