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도내 ICT분야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Route330 ICT' 지원 대상을 공개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은 오는 2월 19일까지 이뤄지며 대상은 도내 ICT분야 창업기업이다.

엠와이소셜컴퍼니가 지원 대상인 'Starter 기업' 24개와 'Challenger 기업' 6개를 각각 선발한다. 'Starter 기업'은 비즈니스 모델 가설 검증이 필요한 프로젝트를 가진 창업시기 3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Challenger 기업'은 실전 투자와 연계해 스케일업 단계에 진입을 원하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아울러 'Starter 기업'은 가설검증 프로젝트 지원금 500만원~10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고, 'Challenger 기업'은 실전 IR 기회와 JDC 및 MYSC의 펀드로 투자도 받을 수 있다.

JDC는 입주 대상기업에 대해 제주혁신성장센터에 마련한 'Route330 ICT' 공간에 독립 사무실을 제공하고, 입주기간 전담코치의 밀착 코칭, 핵심 분야 비즈니스 성장 모듈, 네트워킹 제공 등 맞춤형 집중 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Route330 ICT'는 제주혁신성장센터 내에 ICT분야 혁신 창업기업을 육성·지원하는 성장의 뿌리(Root)로 삼을 수 있는 공간으로 센터 주소인 첨단로 330의 의미를 담고 있다.

모집관련 사항은 JDC(jdcenter.com),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jeju-sp.com), Route330 ICT 홈페이지(route330ic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