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창립

제주도의회 의원연구단체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 창립
오영희 의원 대표·양병우 의원 부대표 선출
미래지향적 융복합 제주관광산업 혁신·육성
  • 입력 : 2021. 01.12(화) 16:05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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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과 미래지향적 융복합 관광산업 혁신·육성을 위한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이 출범했다.

 12일 열린 '제주관광 미래성장 포럼' 창립총회에서는 포럼을 제안한 오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이 대표로, 양병우 의원(무소속, 서귀포시 대정읍)이 부대표로 선출됐다.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은 제주경제의 기반산업인 관광산업을 혁신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미래지향적 융복합 관광산업의 육성을 위한 정책 연구조사 및 신규 정책 발굴, 법 제도적 기반마련 등에 나서게 된다.

 오영희 대표는 "작년 한 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관광산업이 가장 피해가 크다. 코로나 이후는 과거와는 완전히 달라진 새로운 세상이며, 관광산업 또한 미래지향적 새로운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면서 "올해부터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한 관광산업의 회생과 제주관광의 미래성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도의회 차원에서 의원들 스스로 연구하며 그 해답을 찾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병우 부대표도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은 정책토론회 위주 운영에서 탈피해 현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문제해결과 구체적인 대안 모색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형 의원연구단체로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관광 미래성장포럼'은 오영희·양병우 의원을 비롯해 고태순(더불어민주당, 제주시 아라동)·이경용(국민의힘, 서귀포시 서홍·대륜동)·강연호(국민의힘, 서귀포시 표선면)의원과 김창식 교육의원(제주시 서부) 등 6명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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