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어제 이어 11일에도 2명 신규 확진

제주 어제 이어 11일에도 2명 신규 확진
한달여만에 이틀 연속 최저치.. 누적 489명
  • 입력 : 2021. 01.12(화) 09:5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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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에 이어 한달여만에 가장 적은 2명 증가했다.

 12일 0시 기준 중앙방역대책본부 국내 발생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에서는 11일 하루동안 2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489명으로 집계됐다.

 제주자치도는 10일 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1명(제주 488번)의 코로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난달 6일 2명, 8일 2명이 발생한 이후 한달여만에 이틀 연속으로 가장 적은 1일 확진자 수를 보였다. 또 새해들어서도 한자릿수를 보이면서 지난해말부터 시작된 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점차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

 새해들어 1일 신규 확진자 추이를 보면 1일 13명(제주422~434), 2일 4명(제주435~438), 3일 10명, 4일 8명, 5일 5명, 6일 6명, 7일 6명, 8일 5명, 9일 4명, 10일 2명, 11일 2명 등이다. 올해 발생한 누적 확진자는 68명이다.

 제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달 22일 33명으로 정점에 달했고 지난 17일 27일부터 1주일 넘게 2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급증세를 이어오다 증가세가 한자릿수로 둔화된 상태다.

 한편 이날 기준 제주지역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발생률은 72.9명으로 올랐다. 발생률이 가장 낮은 지역은 전남 32.82명이며 제주는 17개시도중 10위권다.

 제주도내 격리중인 확진자는 76명, 격리해제 확진자는 413명이다. 전국에서 누적환자수가 가장 적은 지역은 세종시로 159명이며 제주는 다음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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