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스터디카페 동선 공개.. 도민 불안 가중

이번엔 스터디카페 동선 공개.. 도민 불안 가중
지난 3~6일 방문자 진단검사 당부.. 지하층 위치 추가 확진 가능성
  • 입력 : 2021. 01.08(금) 08:5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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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코로나19 검체 채취. 한라일보DB

제주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이 3일 연속 공개되면서 도민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역학조사 과정 중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제주시 성신북길8-5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를 다녀간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히고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동선이 공개된 일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로 같은 시간대 방문자는 코로나19 증상 발현과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에서 상담 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제주자치도는 공부인스터디카페 제주연동센터 역학조사 과정에서 분류된 접촉자 중 추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확진자가 방문한 시간대보다 검사 대상을 확대해 일제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공부인스터디카페는 제주제일고 확진자와 관련된 장소로 지하층에 위치한 밀폐공간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된다.

 이보다 앞서 제주자치도는 의사가 확진된 제주시 연동 고든비뇨기과의원과 오복류치과의원의 동선을 잇따라 공개하고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두 곳을 방문한 도민이나 관광객의 진단검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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