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30가구 대상 재래식화장실 정비

저소득층 30가구 대상 재래식화장실 정비
서귀포시, 정부양곡 할인 지원사업도 실시
  • 입력 : 2021. 01.07(목) 11:07
  •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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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가 저소득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재래식화장실 정비에 나선다.

시는 오는 29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사업신청 접수를 받고 올해 6000만원을 투입해 30가구(가구당 200만원, 추가비용 자부담)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고 7일 밝혔다.

재래식화장실 개선 희망가구는 오는 29일까지 해당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업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앞서 시는 지난해까지 예산 17억2000만원을 들여 총 대상 1515가구 가운데 1393가구에 대해 재래식화장실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전수조사 결과, 개선이 필요한 가구는 122가구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시는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에 의한 저소득 한부모 가구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저소득층 정부양곡 할인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통해 10㎏ 1포대 2만8880원인 정부양곡을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2800원에, 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 대상자는 1만1900원에 각각 구입할 수 있다.

지원기준은 1인 월 10kg으로, 4인 가구의 경우는 최대 월 10kg 4포까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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