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7일 청와대서 비대면 신년인사회 개최

문 대통령 7일 청와대서 비대면 신년인사회 개최
  • 입력 : 2021. 01.07(목) 08:21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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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각계 각층의 50여 명의 국민과 함께 비대면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

청와대는 6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7일 오전 청와대에서 신년 인사회를 개최한다"며 "신년인사회의 주제는 '위기에 강한 나라, 든든한 대한민국'"이라고 밝혔다.

청와대는 또 "이번 신년인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온 국민이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임을 감안해 온라인 영상회의 형식으로 신년인사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신년 인사회에서 지난 한 해 위기극복을 위해 헌신해 준 국민에게 감사를 전하고, 우리 국민이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선도국가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인사말을 할 예정이다.

대통령의 인사말에 이어 박병석 국회의장, 김명수 대법원장,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국무총리, 노정희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 5부 요인,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등이 신년 덕담을 할 예정이다.

신년인사회에는 병원을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내놓은 평택 박애병원 원장 등 일반 국민 8명도 특별초청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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