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제2공항 여론조사 도.의회 ‘네 탓’ 공방

[뉴스-in] 제2공항 여론조사 도.의회 ‘네 탓’ 공방
  • 입력 : 2021. 01.06(수) 00:00
  • 현영종 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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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방법 온도차

○…안심번호 발급 문제로 위기를 맞고 있는 제2공항 찬반 여론조사의 해법을 놓고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간 '네 탓' 공방 조짐.

도의회 관계자는 "언론사 주관 여론조사를 실시할 경우 객관적으로 공정하게 조사가 가능할 것"이라며 "그러나 제주도에선 선거법 등의 문제로 여론조사와 관련해 미온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

반면 제주도 관계자는 "언론사 주관으로 실시할 경우 당초 국토부에서 제안했던 조건에 부합할 수 있어 논의가 필요한 사항"이라며 "선거법은 공직자에게 민감한 사안으로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 이태윤기자

월동작물 '언 피해' 우려

○…지난달 30~31일 한파에 이어 6일부터 또 눈과 한파 날씨 예보로 월동채소의 '언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안동우 제주시장이 5일 월동무 주산지 구좌읍을 방문.

안 시장은 한 차례 한파를 겪은 월동무의 생육상황을 확인하고, 이번주 내내 한파와 폭설이 예보된만큼 농정부서에 농업기술센터와 함께 관리대책을 주문.

시 관계자는 "한파와 폭설에 따른 농작물과 농업시설 피해 발생시 신속한 신고 접수와 농가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피해 최소화에 나설 방침"이라고 언급. 문미숙기자

공공근로사업 대상 확대

○…서귀포시가 신청 대상자의 범위를 확대하며 오는 11~20일 사이 2021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

시는 사업비 30억원을 투입, 생활방역지원 등 10개 분야에 500명을 배치·운영 계획 아래 신청 대상자의 범위를 기존 재산 2억원 이하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 우선선발에서 3억원 미만인 가구로 확대.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위기를 맞고 있는 가구들을 위해 신청 대상자 범위를 확대하게 됐다"라고 설명. 현영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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