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Utd, 젊음 피 4명 '긴급수혈'

제주Utd, 젊음 피 4명 '긴급수혈'
홍성욱·김예지·김봉수·변경준 영입
  • 입력 : 2021. 01.05(화) 15:45
  •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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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이하 제주)가 젊은 피 4명을 영입했다.

 제주는 2021시즌 전력 강화 및 U-22 출전 규정에 따른 선수단 운용을 위해 홍성욱(18), 김예지(21), 김봉수(21), 변경준(18)을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홍성욱은 부경고와 U-17 대표팀에서 간판 수비수로 활약했다. 지난해 11월 2019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도 참가했다. 186㎝, 75㎏의 탄탄한 체격을 보유했으며, 헤딩 타점과 대인마크 능력이 뛰어나다.

 단국대 출신 골키퍼 김예지는 제주 U-18 유소년팀 출신이다. 골키퍼에 최적화된 피지컬(193㎝·87㎏)을 보유하고 있으며 긴 리치를 이용한 선방 능력이 뛰어나다. 지난 2017년 제27회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에서 제주 U-18 유소년팀의 창단 첫 전국대회 우승을 이끈 주역으로 최우수 골키퍼상까지 수상했다.

 김봉수는 광주대 출신 미드필더다. 지난 2019년 광주대의 U리그 6권역 우승을 이끌며 2019년 한국대학축구연맹 우수선수상 영예까지 차지했다. 183㎝, 78㎏의 다부진 체격을 지녔으며, 중원 장악 능력과 과감한 슈팅력이 뛰어나 제주 중원의 새로운 활력소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통진고 출신 변경준은 제주의 차세대 스피드레이서로 낙점됐다. 182㎝, 74㎏의 균형 잡힌 체격과 함께 50m를 5초대에 주파하는 압도적인 스피드를 갖춘 공격수다. 2019년 통진고를 대통령배 준우승으로 이끌며 두각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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