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신축년 새해, 상생의 힘으로 일상 되찾을 것"

문 대통령 "신축년 새해, 상생의 힘으로 일상 되찾을 것"
1일 페이스북에 신년 메시지
  • 입력 : 2021. 01.01(금) 13:25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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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신축년 새해를 맞은 1일 "상생의 힘으로 반드시 일상을 되찾을 것"이라며 "방역은 물론 경제와 기후환경, 한반도 평화까지 변화의 바람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페이스북에 "격변의 한 해를 보내고, 신축년 새해를 맞았다"며 신년 메시지를 올렸다.

문 대통령은 "미증유의 현실과 마주쳐 모든 인류가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웃을 먼저 생각하며 상생을 실천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해온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느릿느릿 걸어도 황소걸음'이라 했다. 모두의 삶이 코로나로부터 자유로워질 때까지 한 사람의 손도 절대 놓지 않고 국민과 함께 걷겠다"면서 "소중한 가족을 잃은 분들과 지금도 병마와 싸우고 계신 분들, 방역 일선에서 애써오신 분들과 희망을 간직해주신 국민들께 '국민 일상의 회복'으로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마지막으로 문 대통령은 "2021년 대한민국의 첫 걸음을 국민들과 함께 힘차게 내딛는다"라며 "국민이 희망이고, 자랑"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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