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민 비서실장 등 청와대 참모진 3명 사의 표명

"문 대통령 국정 운영 부담 덜어드리기 위함"

입력 : 2020. 12.30(수) 15:04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3명이 30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이들 참모진이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

노 실장 등은 사의 표명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 주기를 바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고 청와대 관계자는 밝혔다.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 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부미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공감

비공감

기획특집

이 름		이 메 일

3722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

회사 소개 및 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