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양영수 소설집 '사랑은 꽃입니다'

제주 양영수 소설집 '사랑은 꽃입니다'
중·단편과 콩트 등 17편 수록
  • 입력 : 2020. 12.29(화) 18:0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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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편 '불 타는 섬'으로 2014년 4·3평화문학상을 수상했던 양영수 소설가가 소설집 '사랑은 꽃입니다'(도화 출판사)를 펴냈다.

소설집에는 표제작을 비롯 '가출기', '회전목마를 타다', '봄날 아지랑이 가물가물', '서예교실 여인네들' 등 17편이 실렸다. 여기엔 '50년 후' 등 엽편 소설로 불리는 콩트 10편도 묶였다. 이들 작품에는 대개 꽃이 등장한다. 무대 중앙에 나오지 않고 한 쪽 구석 소품으로 쓰인 것도 있지만 꽃은 꽃이다.

작가에게 꽃은 사랑의 다른 말이다. 그는 사람이 사람을 끌어당기는 힘은 사랑이 아니겠는가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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