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간부공무원 접촉 직원 전원 음성 판정

제주시 간부공무원 접촉 직원 전원 음성 판정
밀접 접촉 24명 이어 추가 146명도 음성.. 9명은 자가격리 진행
  • 입력 : 2020. 12.28(월) 11:36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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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청 간부공무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자택 대기에 들어갔던 제주시청 공무원들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간부공무원 확진에 따라 동선이 겹치거나 접촉이 이뤄진 것으로 추정되는 제주시 공무원 146명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28일 밝혔다.

 밀접접촉자인 총 9명의 직원이 자가격리를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시 간부공무원 A씨는 가족의 확진 판정을 받자 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26일 오전 9시 30분쯤 제주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 채취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배우자는 제주 372번으로 한라사우나를 방문한 제주 177번의 접촉자로 파악돼, 지난 21일부터 자가격리를 진행하던 중 25일 확진 판정 받았다.

제주도 보건당국은 26일 오전 A씨가 밀접 접촉한 것으로 파악된 직원 24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한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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