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예재단-제주·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맞손

제주문예재단-제주·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 맞손
지역문화기획자 교류·공간 프로그램 지원 등 협약
  • 입력 : 2020. 12.24(목) 13:0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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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업무협약에 참석한 김병수 제주시문화도시센터장, 이승택 제주문예재단 이사장, 이광준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장(왼쪽부터).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이승택), 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이광준), 제주시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병수)가 '문화도시 제주'를 위해 손을 잡았다. 제주문예재단은 지역문화활성화를 위한 협력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제주시문화도시센터·서귀포시문화도시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1일 협약은 지역문화진흥을 위한 지원과 교류, 지역문화기획자·예술가들의 교류와 소통을 위한 지원과 협력,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자문과 지원, 지역문화공간과 프로그램 지원·협력 등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앞서 이들 세 기관은 '제주문화도시협의회'를 구성해 네 차례의 정기회의와 실무자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공공·민간 소유 공간 조사, 지역문화전문인력의 매개와 프로젝트를 위한 컨설팅, 홍보 지원와 국제교류사업 등의 업무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제주시 우도면과 금악리, 서귀포시 10개 마을에서 주민 밀착형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도 3자 간 협력이 이뤄졌다.

이승택 제주문예재단 이사장은 "도내 주요한 지역 문화 활성화 프로젝트들을 추진하고 있는 문화도시센터들과 함께 지역문화인력들의 문화적 일거리 창출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간·프로젝트들의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문화적 삶을 실현하는 장소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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