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아카데미 강사 접촉 제주동여중 1명 추가 확진

백아카데미 강사 접촉 제주동여중 1명 추가 확진
21일 학원 강사 확진으로 자가격리중 확진 판정
  • 입력 : 2020. 12.23(수) 20:28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속보=강사가 확진됐던 백아카데미 수강생인 제주동여중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제주자치도는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308번 확진자는제주동여중 2학년 학생으로 백아카데미 학원 강사 C씨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308번 확진자는 지난 21일 오후 11시 45분경 C씨가 확진 판정을 받자 22일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308번 확진자는 지난 14일부터 원격 수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등교를 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제주자치도는 308번 확진자가 자가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접촉자와 방문지가 최소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제주자치도는 지난 22일 백아카데미 강사와 관련 자가격리 대상자로 중학교 2학년 총 16명(오현중 8명, 동여중 4명, 일중 3명 , 탐라중 1명)을 통보하고 격리조치했다.

 제주자치도는 이날 오후 5시기준으로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명(#305~309)이 발생, 역학조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보다 앞서 22일에도 제주시내 대성학원 강사가 확진되면서 제주시내 재학중인 학생이 격리되고 일부 학교는 학사일정이 조정됐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443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