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성원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최선”

“구성원 모두 행복한 조직문화 조성 최선”
  • 입력 : 2020. 12.16(수) 00:00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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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先) 안전-후(後) 생산’ 경영체계를 구축한 제주도개발공사가 지난 10월 제주시 건입동 소재 '마음에 온' 행복주택 건설현장에서 시공사 관계자 및 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주도개발공사 제공

경영 ‘인간 존중 경영’ 방점
'선안전-후생산' 경영체계

임직원 역량·전문성 강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이하 공사)는 경영 전반에서 '인간 존중 경영'을 방점을 찍고 실천하고 있다.

공사는 안전보건, 윤리와 인권, 임직원 중심의 경영 등을 토대로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무재해 사업장 조성, 투명 인권경영 확산, 임직원 행복 추구, 양질의 일자리 보장,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등을 실현하고 있다.

공사는 인간의 고귀한 생명과 직결된 안전보건 영역과 관련해 기존 하나의 조직에서 분업화된 안전거버넌스 구축과 안전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이를 통해 '선(先) 안전-후(後) 생산' 경영체계를 구축했고, 안전관리자가 현장에 24시간 상주할 수 있도록 인원을 확충했다.

특히 공사는 안전분야의 예산 확대를 비롯해 안전보건협의체를 통한 협력사 주도의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사고 제로(Zero)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 2년간의 산업재해율 0.26%를 기록하며 안전경영시스템 인증을 취득했다.

이와 함께 공사는 임직원들의 역량개발을 위해 공통·리더십·직무·글로벌로 구분된 수요자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특히 늘어나는 여성인재 확대로 여성 역량개발 프로그램을 촉진해 역량개발 및 다양성 증진에도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

아울러 공사는 일과 삶의 적정온도를 위한 유연근무제와 모성보호제도의 활성화 등의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을 활성화하고 소비자가 공감하고 직원이 만족하는 복리후생을 실현하고 있다. 지난해 유연근무제 사용 인원은 174명으로 2018년 대비 136% 증가했다. 여기에 비정규직 비율 0%를 유지하고 있다.

공사는 임직원과 사측 간 상생의 관계를 지속하기 위해 노사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조직과 프로세스를 구축·운영함으로써 노사 갈등을 예방하고 있다. 공사는 이처럼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환경과 업무 프로세스에 내재될 수 있도록 조직문화 개선에 힘을 쏟고 있다. 임직원 역량 및 전문성 강화를 위해 1인당 임직원 교육이수 시간은 148시간에 이른다.

한편 사회적 가치를 지향하는 공사는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아 '고객엔 믿음, 내일을 생각하는 환경, 지역과 함께 하는 상생, 구성원엔 행복을 돌려주겠다'는 지속가능 경영전략을 발표,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자료=제주도개발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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