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건되면 관련 예산 투입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가 내년도 예산안 계수조정을 통해 제주 지역화폐 관련 예산 20억원을 감액한 가운데 가맹점 등록이 충분히 확대되고 소비가 활발히 이뤄진다고 파악되면 관련 예산이 적극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을 표명.

농수축위 현길호 위원장은 지난 7일 예산 감액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소상공인 대표 등과의 간담에서 이같이 언급.

한편 도의회에 따르면 7일 기준 지역화폐 가맹점 등록 신청률은 18.6%로 저조한 상황. 오은지기자

내년 앰배서더 제주호텔 개관

○…호텔 체인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내년 제주에 호텔을 개관키로해 주목.

아코르 앰배서더는 8일 내년 중순에 72개 객실을 갖춘 머큐어 앰배서더 제주를 개관하고 이어 2022년 인천공항 , 2024년 머큐어 앰배서더 평택, 2025년 머큐어 앰배서더 목포를 개관하기로 결정.

아코르 앰배서더 관계자는 "이 가운데 제주·평택·목포는 처음으로 진출하는 지역"이라며 "2025년까지 국내 10개 지역에서 33개 호텔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소개. 고대로기자

서귀포시, 정원박람회 참여

○…서귀포시가 내년 5월 중국 내 우호도시인 상해시 충밍구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중국 정원박람회에 참여를 결정하고 준비작업에 박차.

제10회 중국 정원박람회는 내년 5월 21일부터 43일간 열리며, 전 세계에서 300만명 이상이 관람할 것으로 예상될 정도의 대규모 국제행사로 규모·영향력 측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

서귀포시는 500㎡ 규모의 전시관을 운영하며 감귤·올레·정방폭포·서복 등 서귀포시의 자연경관·문화를 알린다는 계획. 현영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