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경제통상진흥원이 돌담갤러리에서 디자인 갤러리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이번 행사는 제주상품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산업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오프라인 갤러리에서는 2020년도 중소기업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우수제품 15개와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전 수상작, 제주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우수 선정작, '제주 맛의정원-제주 원물을 활용한 푸드 스타일링', '제주의 색을 연구합니다'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온라인 갤러리에서는 디자인 개발 지원사업의 성과물과 디자인 컨테스트 공모전 수상작이 담겼다. 온라인 갤러리는 '갤러리360' 전시플랫폼을 통해 2021년 1월 31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사이트(www.gallery360.co.kr/v/4MrzTj6v )를 통해 우수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문관영 원장은 "2019 제주디자인포럼에 이어 올해 온라인 디자인갤러리 개최 등 지속적인 산업디자인 지원 노력을 통해 제주산품의 인지도 향상 및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