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내년 상반기 공영버스 운전원으로 일할 기간제 근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올해 하반기 공영버스 운전원의 근로계약 기간이 오는 31일 만료됨에 따라 공개 채용을 진행하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발 규모는 39명으로, 1종 대형면허와 버스 운전 면허증을 소지하고,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55∼65세인 자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기간은 오는 16일까지다. 지원 희망자는 공영버스 사무실(제주시 수목원서길 17)에 방문해 채용 신청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전형과 2차 외부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정한다.

운전원 합격자는 2021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1일 2교대 주 5일 40시간·월 300만원 급여 조건으로 제주시 읍·면 지역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운전원 채용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