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급확산세로 제주지원위원회 무기한 연기

코로나19 급확산세로 제주지원위원회 무기한 연기
  • 입력 : 2020. 12.07(월) 10:32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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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릴 예정이던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 회의가 코로나19의 전국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다.

7일 국무총리실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유행이 확산되기 시작한 위기 상황이고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부득불 제주방문과 제주지원위원회 회의 자체가 연기된다.

당초 정 총리 일행은 8~9일 1박2일 일정으로 제주를 방문해 제주지원위원회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차례로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번 제주지원위원회 회의의 무기한 연기로 제주도가 제안할 예정이던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 개선과 제주형 그린뉴딜 전략 등에 대한 논의도 잠정 보류됐다.

앞서 6일 중대본은 최근 코로나19의 급확산세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를 8일자로 향후 3주간 수도권 2.5단계, 비수도권 2단계로 각각 격상했다. 다만 제주는 지난 4일부터 연말까지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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