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휴일까지 쌀쌀.. 해상엔 높은 파도

제주지방 휴일까지 쌀쌀.. 해상엔 높은 파도
  • 입력 : 2020. 12.04(금) 09:45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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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서귀포시 안덕면 마노르블랑 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이 만개한 동백꽃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상국기자

다가오는 주말에도 제주지방은 구름 많고 쌀쌀한 날씨가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중국에서 다가오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4일부터 휴일까지 흐리고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서해상에서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비 구름대 영향으로 4일 오전까지 북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산지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아 춥겠다. 산지를 중심으로는 아침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겠다.

 4일 낮 최고기온은 9~11℃, 5일 아침 최저기온은 6~9℃, 낮 최고기온은 11~13℃로 예상된다. 휴일인 6일 아침 최저기온 6~8℃, 낮 최고기온은 12~14℃가 되겠다.

 해상에서는 제주도남쪽먼바다는 4일 바람이 10~14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2.0~3.0m로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나머지 해상에도 바람이 8~13m/s로 강하게 불고, 물결도 1.0~2.5m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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