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단보도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 완료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 완료
서귀포시, 기존 4곳 이어 최근 6곳 설치 완료
  • 입력 : 2020. 11.30(월) 13:20
  • 현영종기자 yjhyeo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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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서귀포시 동홍초등학교 앞에 설치된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를 중심으로 바닥신호등 확대 설치 작업이 완료됐다.

 서귀포시는 최근 지역 내 ▷효돈초등학교 앞 ▷하례초등학교 앞 ▷흥산초등학교 앞 ▷표선초등학교 앞 ▷서귀포 주공6단지 앞 ▷서귀포농협 광장지점 앞 등 6곳에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은 일명 '스몸비족'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안된 시설이다. 스몸비족이란 스마트폰+좀비의 합성어로 스마트폰에 몰입한채 도로를 걷는 사람을 일컫는 신조어이다.

 서귀포시는 이에 앞서 ▷동홍초등학교 앞 ▷서귀북초등학교 앞 ▷서귀포의료원 입구 ▷열린병원 앞 등 4곳에 왼단보도 바닥신호등을 설치, 시범 운영해 왔다. 시범 운영 결과 횡단보도 바닥신호등은 시인성이 상대적으로 높아 교통사고 예방에 효과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서귀포시는 내년도에 필요 예산을 확보, 신규 교통안전 시설인 스마트교차로 알리미를 도입하는 등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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