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원 지사, 국민 부름 크게 들리면 떠나시라”

[뉴스-in] “원 지사, 국민 부름 크게 들리면 떠나시라”
  • 입력 : 2020. 11.17(화) 00:0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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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권의원, 대권 행보 일침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송창권 의원이 대권 도전 행보중인 원희룡 지사에게 “도민의 부름보다 국민의 부름의 목소리가 더 크게 들린다 여겨지시거들랑 홀연히 떠나가시라”고 직격탄.

송 의원은 16일 열린 제주도의회 제389회 제2차 정례회 5분 발언에서 “도지사의 소임을 끝까지 마칠 것인지, 중도 사퇴해 대선후보를 할 것인지 도민들께 알려달라”고 일침.

앞서 원 지사는 이날 시정연설에서 "도정 공백 우려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 오은지기자

올해 김장비용 하향.안정세

○…올해 김장철을 앞두고 김장비용이 하향·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안도.

16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제주본부에 따르면 4인 가족, 배추 20포기 기준 김장재료 구입비용은 지난주 대비 3.4% 하락한 29만9000원으로 전년과 비교하면 주재료인 배추·무가 하락하고, 고춧가루·마늘 등 양념채소류가 상승해 전체 김장비용은 비슷한 수준.

제주본부는 "출하량이 늘어난 배추·무와 생강은 하락했고 생육이 부진한 쪽파와 갓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며 "김장비용이 안정세에 접어 들었다"고 분석. 고대로기자

교직원 도외 방문 자제 권고

○…이석문 제주도교육감은 16일 제주도교육청 주간기획조정회의에서 12월 3일 수능 시험 종료 전까지 교직원들의 도외 방문 자제를 권고.

이 교육감은 이날 "오늘부터 거의 모든 학교에서 전체 등교가 시작되는데,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세 자리를 보이는 등 코로나가 다시 확산돼 걱정된다"며 이같이 언급.

이 교육감은 교직원 도외 방문 자제와 함께 "앞으로 발표될 정부 방침을 반영하면서 초·중학교 등교 방식 변화 여부도 검토하기 바란다"고 주문. 진선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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