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멸종위기동식물 지킴이'"

"오늘은 '제주 멸종위기동식물 지킴이'"
본보, 8일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 캠프' 개최
멸종위기동식물 주제 보드게임 만들며 관심 제고
  • 입력 : 2020. 11.08(일) 16:04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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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환경과 문화 분야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2020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캠프'가 8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희만기자

제주의 환경과 문화 분야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를 위한 '2020 JDC와 함께하는 청소년캠프'가 8일 한라일보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올해 총 4회 진행될 청소년 캠프 첫 날의 주제는 '제주의 멸종위기 동식물'. 도내 초·중학생 13명은 이날 '제주 멸종위기동식물 지킴이'가 되어 신문과 뉴스 속 멸종위기종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과 이를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직접 제작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지구온난화, 곶자왈, 미세플라스틱 등 신문 속 환경퀴즈를 풀어보고, 멸종위기 동식물에 대한 개념 이해를 비롯해 제주고사리삼, 팔색조, 비바리뱀, 구상나무, 남방큰돌고래 등 멸종위기종에 대해 살펴봤다.

 특히 참가자들은 멸종위기동물과 관련된 퀴즈를 활용해 보드게임 개발에 나서며 멸종위기동식물과 보다 친숙해지는 계기가 됐다.

 한편 '청소년캠프'는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와 한라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초(4~6)·중학생을 대상으로 올해 총 4회 진행된다.

 제2차 청소년캠프는 오는 15일 열리며, 참가자는 9일부터 12일까지 선착순(12명)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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