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코로나19 장기화 교류사업 발굴 박차

서귀포시, 코로나19 장기화 교류사업 발굴 박차
  • 입력 : 2020. 10.19(월) 16:25
  • 백금탁기자 ㏊ru@i㏊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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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교류 추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신규 및 대체사업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온라인과 외국어를 활용한 신규 또는 대체 교류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신규사업으로 국외 교류도시와의 화상회의를 12월까지 개최해 코로나19 종식 이후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11월에는 공무원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제1회 서귀포시 공무원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스피치 대회'를 비대면 무관중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시는 외국어를 활용해 외국인 민원 응대를 위한 매뉴얼을 발간하고, 지난 7월부터 공공시설 1650개소를 대상으로 외국어 안내 표지판 등 언어경관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철원군, 안성시 등 10개 국내도시를 비롯해 중국, 일본, 미국, 네덜란드, 필리핀 등 5개국 12개 국외도시와 활발한 교류를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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