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8월 공동주택 분양 건수 '제로 '

제주 8월 공동주택 분양 건수 '제로 '
  • 입력 : 2020. 10.05(월) 17:39
  • 고대로기자 bigroad@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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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제주지역 주택 준공 건수는 증가했으나 공동주택 분양은 정체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가 지난 4일 발표한 '8월 전국 주택 인·허가 현황'에 따르면 제주지역 주택 인·허가 실적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영향 등으로 191호이며, 전년동월(475호)대비 59.8% 감소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188호로 전년동월 288호 보다 34.7% 줄었다. 이에 반해 공동주택 분양 실적은 전년 동월 52호였으나 0호로 기록했다.

 제주 전체주택 준공실적은 947호로 전년 동월 453호보다 109.1% 증가했다.

 수도권 주택 인·허가는 1만4413호로 전년 대비 26.3%, 5년평균 대비 42.8% 감소했다. 지방은 1만3855호로 전년 대비 50.4% 증가했으나 5년평균 대비 39.0% 감소했다.

 유형별로 보면 전국 아파트는 20,002호로 전년 대비 8.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 주택은 8,266호로 전년 대비 17.6% 증가했다.

 주택 착공실적은 전국 2만8326호로 전년동월(38,189호) 대비 25.8% 감소했다. 수도권은 1만3539호로 전년 대비 40.3%, 5년평균 대비 48.1%감소했고 지방은 14,787호로 전년 대비 4.6%, 5년평균 대비 30.3% 줄었다.

 공동주택 분양실적은 전국 19,040호로 전년동월(26,733호) 대비 28.8% 감소했다. 이중 수도권은 9,711호로 전년 대비 46.3%, 5년평균 대비 34.6% 감소했고 지방은 9329호로 전년 대비 8.0% 증가, 5년평균 대비 31.8% 줄었다

 유형별로 보면 일반분양은 1만5739호로 전년 대비 10.0% 감소, 임대주택은 660호로 전년 대비 79.7% 감소했다.

 8월 주택 준공실적은 전국 33,804호로 전년동월(36,052호) 대비 6.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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