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씨

신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씨
직전 제주예총 회장… "문화예술 사업 추진 경험 발전 동력 기대"
  • 입력 : 2020. 09.28(월) 09:1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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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제주도문화예술진흥원장에 제주예총 회장을 지낸 부재호(55)씨가 임명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개방형 공모로 진행된 도문화예술진흥원장에 부재호씨를 신규 임용했다. 임기는 2022년 9월 27일까지 2년간이다.

부재호 원장은 단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 예술학 석사로 앞서 제주예총 회장 등을 맡으며 탐라문화제, 제주특별자치도미술대전, 제주예술문화축전 등을 총괄해왔다.

제주도는 "제주의 고유성을 살린 문화예술 사업을 추진하며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새로운 시각들이 안정적인 조직 관리와 지역 문화 예술발전에 동력이 될 것"이라며 "도민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예술인들에게는 창작 활동을 촉진하는 실질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문화예술진흥원이 한층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 원장은 극단 이어도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제주도문화예술위원회 위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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